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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Movie

[영화] 호텔 르완다



호텔 르완다 (2006)

Hotel Rwanda 
9.3
감독
테리 조지
출연
돈 치들, 호아킨 피닉스, 닉 놀테, 소피 오코네도, 데이비드 오하라
정보
전쟁, 드라마 | 영국, 이탈리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 121 분 |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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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해볼 영화는 호텔 르완다 입니다.

이 영화는 중앙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서 1994년 르완다 내전 때,

한 호텔 지배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전쟁. 그 중에서도 내전이라는 참혹한 실상속에서 한 용기있고, 정말 품격있는 지배인의 이야기.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화는 르완다 내의 후투족의 라디오 방송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내전에서의 서막이랄까요.



그리고 작지만 용기있고 이 영화의 그 누구보다 품격 있는 

이 영화의 주인공 호텔 지배인 폴이 등장합니다.


폴은 호텔에 필요한 자재를 구하러 가는데, 

이곳에서 전쟁의 기운을 느끼게 되죠. 


폴은 르완다 후투족의 시민군 인터함웨이의 지도자 였던, 조지 루타간다와 거래 하고 있었는데,

창고에서 칼이 가득 담긴 상자들을 보게 됩니다.



호텔로 들어온 폴은 또 다른 인물을 마주치는데,

폴과 사이가 안 좋은 그레고아입니다.

폴이 후치족 와이프와 그 주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빌미로 폴을 협박하고 괴롭힙니다.

 

 

 

그러는 사이 후투족 출신 군 장교와 유엔군 장교는

현 상태가 그리 쉽지 않게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는 사이 상황은 악화되 폴의 집에 후투족 군인들이 들이 닥칩니다.

 

그리고 폴을 협박하죠.

이 때 폴은 가족을 위해 용기를 발휘합니다.

뇌물로 장교들을 회유해서 가족과 이웃들을 구합니다.

 

그리고 폴이 근무하는 호텔로 피신합니다.

이미 호텔은 수많은 후치족들이 후투족 시민군을 피해 피난을 오고 있었죠.

 

그렇지만 20여명도 안되는 유엔군으로서는 수 많은 후투족을 막기에는 너무 턱 없이 모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호텔에 유엔군 중 프랑스 군이 도착합니다.

후치족들은 환호하죠.

 

 

그렇지만 폴은 유엔군 대령으로부터 프랑스 군인들이 주둔하지 않을 거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별 이득 없는 이 내전에 개입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죠.

 

 

 

그렇게 프랑스군이 떠나고 난 뒤,

호텔에 후투족 군인들이 들이 닥쳐 폴에게 총을 들이 밉니다.

폴은 일단 군인들의 시선을 돌린뒤, 호텔의 소유주였던

벨기에의 회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포 폴의 기지로 회장의 도움을 얻어

다행히 후투족 군인들은 호텔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폴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그들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도록 합니다.

특히 영향력있는 외국인들에게 말이죠.

지인들이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폴은 호텔의 식량과 여러가지 필요한 물자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 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짐승 이상으로 취급당하고 있는 후치족 여성들과 학살당하는 남자들을 보았지만,

폴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다만 식량과 물자를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폴은 오는 중 참혹한 광경을 마주합니다.

후치족들의 시체로 포장된 길을 보게 되죠....

 

 

그리고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폴은

후투족 장군을 설득 시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유엔군과 후치족의 반격을 틈타

탈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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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참혹한 전쟁의 실상과

힘 없는 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느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속에서 폴은 자신만 산다면 충분히 쉽게 이 상황을 벗어 날 수 있었겠지만,

그의 가족과 이웃들을 버리지 않는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