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최신영화(?) 포스팅을 해봅니다.
아...정말 오랜만에 몰입도 있게 본 영화인것 같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무엇인가 찝찝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영화 자체는 정말 몰입도가 높고 흥미진진한 내용인 거 같습니다.
이정재와 황정민 그리고 최민식 연기는 정말...
말이 필요없는 것 같네요.
영화 좀 과격 하게 시작합니다.
기름통에 사람 뒷처리를 해놓고 공구리를 친다음 바다에 굴리는 장면으로 시작하죠.
시작부터 좀 과격합니다.
국내 최대 조폭 조직의 NO.3 정청(황정민분)은
조직의 NO.1 이자 회장님이 위독하시다는 소리를 듣고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를 접고 귀국하게 됩니다.
이자성(이정재분)은 정청의 오른팔로써 정청을 보위하죠.
회장이 위독하시니 차기 회장의 선임이 조직에서 화두가 됩니다.
이 때 회장의 후보로는
NO.3 정청(황정민분)과 NO.4 이중구(박성웅분) 그리고 NO.2 장이사로 좁혀지게 됩니다.
사실 그렇지만 NO.2 장이사는 자기 수족들을 잃어 뒷방 늙은이로 전략한 신세이고
조직내에서는 정청과 이중구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 입니다.
여기서 영화의 중요포인트가 나옵니다.
경찰이 이 국내 최대 조직을 자신들의 관리 하에 두고 싶어,
조직 서열결정에 개입하기로 한 것 이죠.
경찰은 강과장(최민식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직내의 스파이들을 이용해
조직을 이간질 시키고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스파이는 NO.3 의 오른팔 이자성(이정재분)이 있죠.
본격적으로 경찰이 조직 서열 개입에 끼어들자
정청은 그 주요인물인 강과장의 뒷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실 이자성의 정체도 밝혀지죠.
그렇지만 정청은 이자성을 불러내
다른 경찰의 끄나풀들을 죽이면서 결국 이자성은
죽이지 않고, 어떠한 것도 추궁하지도, 그리고 정청이 이자성의 정체를 알았다는 것도 말하지 않죠.
그 사이 강과장은 이중구를 혐의를 씌워 경찰에 잡아들여
후계자 문제에서 밀려나게끔 만들면서 그 혐의를 씌운자를 정청으로 몰아갑니다.
그와 동시에 이자성을 불러내 이자성이 새로 보필해야할 사람을 소개하죠.
그는 조직싸움에서 밀려난 NO.2 장이사...여기서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하죠.
이자성은 분노합니다. 경찰의 끄나풀로 몇년 내내 마음졸이며 활동하면서도
끊임없는 무리한 요구에 치를 떨죠.
그렇지만 이자성이 강과장과 따지는 사이 이자성의 브라더 정청은
강과장이 던져논 미끼를 물어 행동에 들어간 이중구의 수하들에게
치명상을 입습니다.
이자성은 정청의 병상에서
정청의 유언을 들으며 정청과의 정을 느끼고
정청의 유언을 받아들여 행동에 들어갑니다.
강과장과의 관계를 끊고
진정한 조직보스로써 태어나기로 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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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토리는 대강 위와 같습니다.
최신영화는 영화관에서 본 내용을 옮기는 포스팅이라
중간중간 화면을 넣기 힘드네요... 스토리 전개도 다시 생각해야되고...
어쨌거나 분명 몰입도 있고,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조금 심각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흘러가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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