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해 볼 영화는 파파입니다.
가족애를 다룬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갑자기 아빠가 된 철부지 아빠와
원래 가족의 큰누나 준과 그 동생들의 이야기.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어떤 철부지 양아치와 그 양아치와 결혼을 하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 부터 시작됩니다.
위 커플은 모종의 거래로 결혼하게 된 부부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의 남자가 이 영화의 파파. 철부지 아빠. 주인공 입니다.
그렇지만 결혼하고 결혼식장을 나가자 마자 여자는 교통사고로 죽고 맙니다.
그리고 여자의 가족을 떠안게 되죠.
파파가 떠안게 된 가족은 참 다양하게 뭉친 아이들입니다.
사실 준을 제외하고는 엄마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아이들이죠.
이 아이들을 여기저기 밖으로 가수한다고 떠돌아 다니는 엄마를 대신해 준이 키워온 것 이죠.
밖으로는 쌀쌀해도, 가족의 대한 사랑이 남다른 준이었습니다.
그런 준에게 파파는 이 가족을 법적으로 지탱할 사람이었죠.
그리고 파파또한 비자 때문에 해결할 문제가 있었죠.
그렇기에 준과 파파는 정부의 조사관들을 꿍짝이 잘 맞아 처리한 다음
가족생활을 시작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당장. 시작부터 이들의 시련이 시작됩니다.
엄마의 사고에 대한 책임의 일부가 엄마쪽에 있다는 판결이 내려져 손해배상을 하게 된것이죠.
준은 파파에게 그 손해배상의 반을 요구합니다.
파파는 사실 막막하죠..
그러던 파파는 아동복지사들 덕분에 아이들과 같이 가게 된 교회에서
준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원래 연예기획사 매니져로 일하던 파파는 준에게서 돈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렇지만 엄마의 생활을 봐왔던 준을 설득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죠.
파파는 동생들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물론 파파의 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우리 막내 로지의 말로, 준은 마음을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오지션 예선.
예상치 못한 오디션 종목은 댄스!
그렇지만 왕년에 댄스퀸이었던 준은
파워 넘치는 댄스를 보여주며 오디션을 통과합니다.
그리고 파파는 점점 아이들과 정이 듭니다.
막내 귀여운 로지를 비롯해 말이죠.
그렇지만 점점 아이들과 정이 들어가는 파파에게
한국에서 있었던 기획사 대표가 찾아옵니다.
파파가 관리하던 애의 책임을 물으러 온거죠.
그리고 준 앞에는 오디션을 인상깊게 본
기획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준에게 투자하겠다고 하죠.
물론 준에게 전혀 손해 볼일이 없어,
준은 이에 응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중,
준의 가족 중 마야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나려 합니다.
사실 피도 섞이지 않은 가족속에서 열악한 환경은
준 또래의 마야에겐 유쾌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지만, 준은 심한 배반감을 느끼며
오디션을 포기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생각치 못한 엄마의 선물을 받게 된 준은 약간이나마 맘을 풉니다.
그런 가운데, 파파는 결국
사장에게 줄 위약금 때문에 준에 대하여 계약을 하게 됩니다.
법적 보호자로써 불공등한 계약을 한거죠.
죄책감에 파파는 집을 나가게 되고,
법적 보호자를 잃은 준의 가족들은 아동복지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나가 있던 파파는 시설로 보내진 아이들에게 편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준과 아이들을 다시 가족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행동개시를 합니다.
아이들은 아는 동생에게 데려오게 맡기고 준을 설득하여
오디션 장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마야를 비롯한 동생들의 도움으로,
전혀 준비 되지 않은 밴드, MR등의 여건을 극복하고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파파는...
자신의 위장결혼을 경찰에 실토하며,
자신이 준의 법적 보호자로서 맺은 계약은 무효라며 경찰과 기획사 사장 앞에서 폭로합니다.
이리 하여 파파는 준의 가족을 돌려줌과 동시에 자신은 강제 추방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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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가족애를 다룬 코미디 영화입니다.
비록 정상적인 가족은 아니었지만,
함께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다룬 영화 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할 사람이 같이 있어야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말이죠.
지금 제 가족과 저와 같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 영화 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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