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 사랑의 메신저 줄리엣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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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 투 줄리엣 (2010)

Letters to Juliet 

8.8

감독

게리 위닉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크리스토퍼 이건,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프랑코 네로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05 분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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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해 볼 영화는 레터스 투 줄리엣입니다.

제목 드대로 줄리엣에게 보내는 편지 인데요.

 

운명같이 이어지는 두 커플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극적으로 담아낸 작품같네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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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 여자의 등장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소피.

잡지사의 자료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그녀의 약혼남이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은 빅터.

자기일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피의 남자친구입니다.

곧 개업할 자기 식당일에 푹 빠져 있죠.

 

둘은 빅터가 개업하면 바빠질까봐

개업전 빅터의 개업준비겸해서 소피와

신혼여행을 대신한 여행을 이탈리아의 베로나로 떠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 빅터..

일에 대한 사랑이 너무 많은 나머지,

개업전 신혼여행 대신한 여행을 와서도 오직 일생각 뿐 입니다.

 

결국 빅터는 빅터일을 소피는 관광을 혼자하기로 합니다.

 

 

소피는 줄리엣의 집을 방문하는데요.

 

 

거기서 줄리엣의 집에 붙인 편지들에

답장을 보내는 사람들 (줄리엣의 비서들)이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빅터가 자기 일로 바쁜동안

소피는 이 줄리엣의 비서들을 돕기로 하는데요.

 

줄리엣의 집 담장 벽돌에서 무려 50년이나 지낸 편지를 발견합니다.

 

 

그 편지에는 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그 남자와의 약속장소에 가지못한 한 여자의 고백과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를 질문하고 있는데요.

 

 

 

소피는 50년이나 지난 편지였지만,

정성스레 답장을 써서 보내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답장을 한 당사자가 손자와 같이 찾아옵니다.

50년의 시간을 건너뛰고...

 

 

 

로렌조를 찾아서 말이죠.

 

 

 

그리고 소피는 이 이야기에 매혹되어

로렌조를 찾는 길에 동행하고자 청합니다.

 

손자 찰리는

할머니를 여기까지 오게 한 소피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아 반대하지만,

 

결국 할머니의 동의로 따라가게 되죠.

(약혼자 빅터는 자기일에 바뻐 소피일에 관심도 없구...)

 

 

그렇지만, 할머니의 로렌조 찾기가 수월하지만은 않죠.

다양한 로렌조를 만나게 되지만,

할머니의 로렌조는 쉽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소피와 찰리 사이엔 묘한 기운이 감도는 데요.

 

 

 

찰리는 마음을 열었는지,

소피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소피에게 부모님이 돌아가신일 까지 털어놓게 됩니다.

 

 

 

그러던 중...찾던 로렌조 중 사망자가 나오게 되는데요.

찰리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 할머니가 크게 낙심해볼까봐 걱정해왔던 만큼

소피를 원망합니다.

 

 

그렇지만, 둘은 할머니의 중재로 화해하게 되고...

급기야 찐한 키스를 나누게 됩니다.

 

 

 

어제 그 모습을 지켜본 할머니는 본인의 사랑은 찾지 못하더라도

손자의 사랑을 도와줄까 싶어 지나가던 포도농장에서 마지막 건배를 제안하는데요.

 

 

 

그 포도농장에서 운명과 같이 자신이 찾던 로렌조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할머니와 로렌조는 이어지게 되는데요..

 

 

 

찰스는 약혼자가 있는 소피에게 자신이 경솔했다며 사과합니다.

그렇죠. 소피는 돌아갈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피는 돌아가죠.

 

 

그리고 할머니의 말에 소피를 따라 나서지만,

약혼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돌아서게 됩니다.

 

 

 

그리고 잡지사에 돌아온 소피는

얼마 후에 클레어와 로렌조의 청첩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큰 결심이 섰는지,

 

 

그녀의 남자친구 빅터와 이별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죠.

 

그리고 어떻게 됬냐구요?

 

궁금하면 영화보세요^^!

 

(마지막에 살짝 함정이 있긴한데...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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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멜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50년간의 시간을 뛰어넘어서 이루어진 사랑도 그렇지만,

 

그것이 인연이 되어 또 다른 사랑이 피어나니

정말 드라마 같은 설정이네요.

 

스토리는 둘째치더라도

아만다의 매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