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황금빛 물결, 자연의 장엄함이 빛나는곳

오늘 포스팅 해볼 여행지는

바로 순천의 순천만!

우리나라 여행지 중 손에 꼽히는 곳 중 하나죠.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S자 수로, 갈대 밭...

멋드러지는 곳이지만,

순천만에서 보는 일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절경이랍니다.

일몰을 관람하려면 순천만의 가장 가까운 역에서 한~참을 걸어가야 합니다.

(약 35분 소요...걸.어.서..)

그렇지만 가는 동안 펼쳐져 있는 순천만 생태공원은 그 불만을 사그라드게 할 만큼 멋집니다.

위에 사진처럼 수평선 저 끝까지 펼쳐져 있는 갈대밭과, 그 사이를 흐르는 바닷길.

그리고 한적하게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여행객들의 여유로움을 찾아줍니다.

또 순천만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철새들은

일시에 날아올라 여행객들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순천만의 일몰이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그 장엄한 일몰 아래로

유유히 지나가는 어선(유람선?)이 일몰의 장엄함에 빠진

여행객들을 잠시 반겨줍니다.

요즘 무엇인가 고민이나 새로운 결심이 필요하시다면

순천만의 멋드러진 일몰을 보면서 날려버리시고

새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교통편

자가용이 있으시다면 편하시겠지만.

없으시다면 역시 시내버스 입니다.

순천만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67번이 유일한데요.

배차간격은 평소 20~30분 사이입니다. 버스 시간표를 참고하시면 좋으실듯.

- 그 밖의 관광정보

순천만 생태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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