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해 볼 여행지는
순천 낙안읍성.
성곽과 관아, 민가 등이 함께 아우러져
고을의 그 모습 그대로가 유지되고 있는
순천 낙안읍성입니다.
성곽 위에 깃발들이 펄럭이며
여행객을 환영합니다.
성문으로 들어가 조금 유유작작 걷다보면,
이 성의 중심지 중 하나 관아가 나옵니다.
관아에는 여러 관리들과 죄인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관아를 벗어나 조금 더 걸어가면
반대편 성곽이 나옵니다.
낙안읍성에서 가장 멋들어진 조형물이랄까요.
낙안읍성의 성곽은 단아한 매력을 뽐냅니다.
관아 옆에서 성곽을 올라 걷다보면, 성읍의 전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초가들과 망루가 보이네요.
누런색의 초가들이 왠지 정이 갑니다.
성곽을 걷다보면 참 마음이 차분해 지고
무엇인가 편해집니다.
그리고 여유로워지죠.
성곽을 걷다가 운치를 즐기는 듯한 개폼도 잡아봅니다.
성곽을 쭉 걷다가 보면 연지가 하나 보입니다.
성읍의 멋들어지는 곳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고요한 방앗간과 연지안의 물들이 저를 차분하게 해줍니다.
낙안읍성은 순천에 들리시는 여행객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상의 멋과 숨결이 숨쉬는 곳.
단아한 매력과 여유로움등을 느끼고 싶은 분이시라면
성곽과 성읍을 거닐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교통편
자가용이 있으시면 편하시겠지만...
없으시다면, 순천역에서 낙안읍성을 가는 교통편은 시내버스가 유일합니다.
버스로 한 30-40분 거리정도 되니까 생각보다 순천역에서는 멉니다.
버스 노선은 63번, 61번, 16번이 순천역에서 낙안읍성까지 갑니다.
배차간격이 기니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여행 하시는 것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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