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할머니 팔순을 축하하러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안산 오힐스(www.ohills.co.kr/).
일명 씨푸드 부페였는데요.
사실 요즘 씨푸드 부페가 많이 구설수에 오르고 내리는데,
가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막상 가보니 얼마전에 가 본 에슐리랑
비슷한 페밀리 레스토랑 이더군요.
머 씨푸드라는 것을 내세우는 만큼 해산물의
비중이 크긴 했습니다만, 분위기나 식사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역시 명당 일정요금을 내고 마음 껏 먹는
부폐식 페밀리 레스토랑이었는데,
가격은 주말 3만원 중반대 정도였습니다.
머 비싼 돈 내고 그만한 가치가 있나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가끔은 이런곳에서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도 먹고,
또 부폐식의 장점인 음식을 가족 또는 애인과 고르면서 먹으면,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맛은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물론 맛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음식 개개의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접하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이^^;
메뉴에 대한 얘기를 좀 더 하면,
씨푸드 부페라지만 씨푸드만 취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육류, 셀러드, 머 한식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데,
좀 씨푸드에 특화되어 있긴 합니다.
오늘 개인적으로는 초밥이 가장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종류도 꽤 되고(8~12가지) 맛도 괜찮았습니다.
조금씩 이것저것 가져다가 계속 먹다보니까
모처럼 포식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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