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뉴스를 보다가 눈에 띄는게 있더군요.
우리나라 성인의 30% 정도는 1년의 책을 한권도 읽지 않다는 군요.
또 읽는 성인의 평균 도서량은 1년에 16권 정도라는 통계자료가 있답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30% 안에 드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어쨌거나, 저 스스로 1년의 책을 몇권 읽나 생각해보니,
저도 책좀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공 관련 책을 제외하고는 다른 책은 정말 두손가락으로 샐수 있을 정도니..ㅡ.ㅡ;
쓸때없는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소개해 볼 책은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입니다.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영군 공군을 대상으로 환타지를 섞어 만든 약간의 퓨전판타지(?) 라고 할수 있으려나요.
작가는 책에서 당시의 공군은 용을 타고 다니고, 용은 지성을 지녔다고
시대상을 그렸는데요.
이야기는 한 해군이 지성을 지닌 용의 조정사가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해군함장에서 자신을 조정사로 택한 용에게 테메레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테메레르와의 공군 훈련과 전투, 그 밖에 테메레르와의 우정, 다른 공군과의 갈등을
1권에서 그려내고 있는데요.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일단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고,
또 여기의 판타지를 약간 섞어 흥미를 유발 했다는 점이 저에게 이 책을 읽게 만든 거 같아요.
저는 지금 2권을 읽고 있는데요. 2권은 테메레르와 함께하는 중국 모험담이 있군요^^!
어쨌거나 환타지 같은 이상세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면서 이만 포스트 끝!
'끄적끄적 > Book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추천] 아프니까 청춘이다 (0) | 2011.07.24 |
---|---|
[책 추천]사랑을 시작하거나 시작한 사람에게- 서두르다 잃어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0) | 2011.07.03 |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하는 해리포터 시리즈. (0) | 2011.01.18 |
공학도에서 게임산업 CEO까지를 읽고 (0) | 2011.01.08 |
[시집]추천! 지금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4) | 2011.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