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출장기.
다녀 온지 한참 됬지만...게이른 탓에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운이 정말 좋게도,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국출장이라는 기회가 왔습니다. 사실 출발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별로 실감도 안나고 취소될수도 있다는 선임말에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출발 전날, 변동없이 떠나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무쟈게 신났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 좋은 출장을 간다는 것은 부서내에서 흔치 않는 일이기도 해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죠. 쨌건, 들뜬 기분으로 짐을 쌌습니다. 처음 출장 가는 길이니, 짐도 꼼꼼히... 여권/항공권은 기본이고, 일정표 및 현지 머물주소, 비상연락처 정도는 꼼꼼히 메모해서 가는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캐리어에 비즈니스 캐주얼 3벌 정도와 속옷/양말 5개, 세면도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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