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대 로마의 왕정시대에 대해 정리.
왕정 시대 로마는 총 6명의 왕이 있었다고 한다.
1. 로물루스
건국의 왕. 로물루스.
팔라티누스 언덕 주위에 성벽을 쌓아 로마 도시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국정을 3개의 기관에 나누어 주었다.
- 왕
민회에서 투표로 결정 (그리스에서 답습한듯?)
- 원로회
왕에게 조언을 하는 역활 수행
100명의 장로들을 모아 구성. (각 가문의 어른들 조합)
- 민회
로마 시민 전원으로 구성
왕을 비롯한 정부관리를 선출할 권리
왕이 입안한 정책을 승인할 권리
로물루스의 또다른 업적은 백인대를 고안한 것이다. 군 편성의 핵이자. 중심. 소선구제 최소단위이기도 하다.
2. 누마
로물루스 사후, 원로들이 인격자로 소문난 누마를 찾아가 추대했다.
누마는 내정의 왕.
로마 시민들을 각정 직능별로 분류하고, 모든 시민이 독자적인 수호신을 갖는 단체에 소속되도록 했다.
달력도 개혁. 달이 차고 기우는것을 기준으로 1년을 12달로 정하고, 1년의 날을 355일로 결정했다.
신들을 정리하여 계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신관조직도 정비.
최고신관부터 사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직자는 민회에서 투표로 결정.
3. 툴르스 호스틸리우스
알바롱가를 점령해서 라틴족의 본가로 로마를 만들었다.
역시 패배자에게는 로마의 다른 언덕을 할당해 이주하게 만들었다.
4. 안쿠스 마르티우스
- 전투를 통해 영토확장
- 테베레 강에 다리
- 오스티아 정복 (지중해 발판, 소금확보)
5. 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스
최초로 선거운동을 해서 왕이 되었다.
원로원 수를 기존 100-> 200으로
언덕과언덕 사이에 슾지대를 간척공사
6. 세르비우스 툴리우스
전왕 타르퀴니우스가 어린 소년을 그 총명함을 보고 사위로 삼았고,
전왕이 암살되자 왕위에 올랐다.
- 로마의 7언덕을 둘러 에워싸는 성벽 건설 (세르비우스의 성벽)
- 군제 개혁이자 세제 개혁 + 선거제도의 개혁
+ 인구조사
- 전위, 본대, 후위로 삼분되는 병법의 확립
7. 타르퀴니우스
5대왕의 아들들을 세르비우스는 딸들과 결혼시켰는데 이 사위가 배반한다.
왕과 반대파 원로원의원들을 살해.
그러나 민회의 지지도 받지 못했던 왕은 추방당한다.
왕을 추방하면서 로마는 해마다 국가의 최고 지도자 집정관을 선출하는 제도를 창설함으로써
공화정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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