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해 볼 책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 중 하나 인데요.
양치기 산티아고의 모험과
풋풋한 사랑을 느껴 볼수 있는
재미있는 책 입니다.
또한 현자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한 것 같네요.
제가 몇 구절만 소개해 보면,
------------------------------------------------------------------------------
"세상으로 나가 맘껏 돌아다녀. 우리의 성이 가장 가치 있고,
우리 마을 여자들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배울 때까지 말이다."
- 산티아고 아버지가 산티아고가 양치기가 되겠다고 했을 때 축복을 빌어주던 말.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지.'
항상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그들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 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면,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현실로 끌어낼 방법이 없는 꿈속의 여인 같은 것이니 말이다.
"우리들 각자는 젊음의 초입에서 자신의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알게 되지.
그 시절에는 모든 것이 분명하고 모든 것이 가능해 보여.
그래서 젊은이들은 그 모두를 꿈꾸고 소망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그 신화의 실현이 불가능함을 깨닫게 해주지."
- 살렘의 왕이 산티아고에게.
"그것은 나쁘게 느껴지는 기운이지. 하지만 사실은 바로 그 기운이 자아의 신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네. 자네의 정신과 의지를 단련시켜주지.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 살렘의 왕이 산티아고에게 '알수없는 어떤 힘'을 설명하면서.
"결국, 자아의 신화보다는 남들이 팝콘 장수와 양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린 거지."
- 살렘의 왕이 '자아의 신화'를 잃어버린 팝콘 장수를 보며 산티아고에게.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인생의 모든 일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것을 배우는 건 좋은 일일세.
그건 바로 광명의 전사들이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것이기도 하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데 있도다."
- 살렘의 왕이 자아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출발하는 양치기 산티아고에게 떠나기전 해준 이야기중에서.
--------------------------------------------------------------------------------------------------------
이 밖에도 연금술사안에는
다양한 세상사는 지혜와 모험담이 기다리고 있다.
꼭 한번 쯤 읽어보길 권해볼만한 책.
'끄적끄적 > Book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하루에 한번, 마음 돌아보기. (0) | 2012.01.21 |
---|---|
[오늘의책] 엉터리 경제학. (0) | 2011.12.11 |
[추천책] 컬처코드 -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0) | 2011.12.04 |
2011-가을 읽어볼 책 목록. (0) | 2011.09.13 |
[책 추천] 아프니까 청춘이다 (0) | 201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