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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Book Story

[추천책] 컬처코드 -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컬처코드세상의모든인간과비즈니스를여는열쇠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지은이 클로테르 라파이유 (리더스북,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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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도 소개를 받아 읽어본 책 입니다.

책 전체적으로 간단히 소개하면,
비즈니스 및 마케팅.
그리고 타인의 대한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법한 책일 것 같습니다.

읽고나면
당연한 얘기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적절한 예들과 더불어서
설명하는 책의 내용 덕분에
더 쉽고 더 마음에 와닿게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읽었던 내용 중 몇 부분만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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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 행동의 배후에 있는 참된 의미를 찾아내는 열쇠는 구조를 이해하는데 있다.
   어떤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의 내용보다는 구조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
   '코드'는 우리가 속한 문화를 통해 일정한 대상에 부여하는 무의식적인 의미.

- 구조를 이해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 -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는 것.
  (사람들은 환경적, 문화적, 이성적 으로 어떤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상대방이 원하는 답인가에 따라 답변을 하기 때문)
  ex) 사람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차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좋은 연비 같은 이성적인 대답을 하는 예.
      -> 책에서 지은이는 다양한 특정 문화권(미국)의 사람들로 부터 미국 사람들이 원하는 차의 이미지가 '말'임을 찾아냄.
          구조는 이야기의 구조, 즉 다양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데에 핵심이 있음.

- 우리는 자기 성찰을 할 때에도 대개 잠재의식에 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행동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이 강력한 힘과 상호 작용하는 일이 좀처럼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질문을 받으면 논리적으로 보임직한, 혹은 질문자가 기대함직한 답변을 하게 된다.

- 문화의 차이에 따라 각인이 달라질 수 있다.
 
- 각인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다면, 즉 문화의 요소들을 '해독해' 감정과
  그에 따르는 의미를 찾아 낼 수 있다면,
  인간의 행동과 그 차이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감정은 학습의 열쇠이자 각인의 열쇠.
   감정이 강할수록 경험도 명확하게 습득.

- 문화가 생겨나서 변화하는 속도는 매우 느리다.

- 미국인은 "난 어른이 되면 뭘 하고 싶은 지 모르겠어" 라고 말한다. (60,70대 노인조차)
  영원한 젊은이를 모든 미국인들이 원하기 때문.

- 이러한 미국문화에는
  '지금'에 대한 철저한 집중, 극적인 감정의 동요, 극단적인 것에 대한 매혹,
  변화와 재창조에 대한 개방성, 실수를 해도 반드시 기회가 오리라는 확신 등의
  청년기 문화가 나타남.

- 청년기적 경험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순수성의 상실.
  자신의 이상이 한 때 생각했던 것처럼 그리 찬란하지 않다는 
  사실을 언젠가는 깨닫는다.
  이런 깨달음은 보통 새로운 성숙으로 이어지고 현실에 대처하는 새로운 수단을 얻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깨달음은 환멸감과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