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어머니

모처럼 이런 저런 자료를 정리하다가
고등학교 때 썼던 시를 발견했는데요.

어머니가 저에게 어떠한 존재인지
너무나 잘 표현한 글 인듯 싶네요.

저에게 있어서
지금도 여전하신
우리 어머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머니라는 존재는
저에게 너무나 특별하신 분인데요.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 올리며
시를 한번 써보면 괜찮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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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당신은 이세상에서 가장 현명하신분.
당신이 하신 말씀은 어느 하나 틀린게 없으셨고,
당신이 하신 말씀은 언제나 가슴속에 와 닿았으며,
당신이 하신 말씀은 평생 내 일상속에서 떠 오를 것 입니다.

당신은 내가 깊은 심연속 바다에 빠져있을때,
유일한 한 줄기 빛을 빛쳐주는 등대가 되주셨고,
당신은 내가 항로를 이탈해서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알려주는 유일한 나침반이 되주셨으며,
당신은 내가 어느 항로를 택하더라도
나를 따라주는 든든한 항해사였으며,
당신은 내가 항로를 끝까지 갈수 있게 해주는
튼튼한 돛과 같았습니다.

당신 없이는 이 세상의 내가 존재할 수 없었으며,
당신 없이는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지 못 했을 것이고,
당신 없이는 삶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렸을 것입니다.

그 수 많은 말도, 그 수 많은 행동도
당신이 나에게 준 사랑에 비하면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알지만.

어머니 정말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