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규모 네트워크 구성에 주로 쓰이는
네트워크 장비는 CDMA/CD 방식의 스위칭 허브이다.
그런데 나는 스위치나 허브라는 말만 듣다가,
스위칭 허브라는 용어가 처음에 생소하였다.
그런데...사실 스위칭 허브는 스위치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내부 동작원리가 스위치랑 똑같기 때문이다.
스위치는 기본적으로 콜리전 도메인을 나누어주고,
나누어진 콜리전 도메인 사이에 포트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활을 한다.
그런데 위의 기능을 모두 스위칭 허브에서 제공한다.
즉, 요약하면 요즘 나오는 스위칭 허브는 그냥 소형 스위치! 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것.
예전에 허브라는 말이 너무 범용적으로 쓰여서
스위치도 사람들이 인식하기 쉽게 스위칭 허브를 가져다 붙인 거라는 말이 있다는데...
어쨌거나 네트워크 입장에서 스위치와 스위칭 허브라는 말은 같은 말이라는 결론이다.
다만 스위칭 허브는 가정용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쓰이게끔 8포트 이하의
별다른 기능이 없이 나오는게 일반적이고,
스위치는 12포트 이상의 여러가지 기능이 함께 갖추어지는게 일반적인거 같다.
(Vlan, 메니지먼트를 위한 설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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